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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명의 에너지오르가즘 혁명17] 성고전으로 본 남성 성기능 강화의 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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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고전으로 본 남성 성기능 강화의 묘책




남성이면 누구나 강해지고 싶은 욕망과 함께 장생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성고전들을 공부해보면 정력과 장생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성고전인 <소녀경>에, 오래 사는 법을 묻는 황제의 질문에 방중술의 대가인 팽조가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내용이 있다.

“정력을 아끼고 정신을 기르며 여러 가지 보약을 먹으면 장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접의 도리를 모르면 보약을 아무리 복용해도 아무런 효험이 없습니다.
남녀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은 마치 하늘과 땅이 서로 상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천지는 서로 조화롭게 사귀기 때문에 영원히 끝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교접의 이치를 잃어버려 목숨이 줄어 요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상하는 일을 피하고 음양 교합의 이치를 깨치는 것이 바로 죽지 않는 도입니다.“

팽조는 바로 남녀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은 천지가 서로 생육하는 것과 같다고 보아, 음양의 교접을 양생의 근본으로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약을 복용해도 올바른 남녀화합의 방중술을 모른다면 아무 효험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중국의 성고전, <십문>에는 장수의 핵심비결로 성기관을 단련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역시 성기능이 장수와 관련된 사실을 강조한 내용이다. <십문>에는 장수의 비결을 묻는 은나라 임금의 질문에 장수한 노인이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대답을 한다. 

"신체의 여러 기관과 더불어 동시에 생겼지만, 먼저 쇠퇴하는 그 생식 기관을 소중히 여기셔야 합니다. 음경이 허약한 자는 그것을 강해지도록 하고 작은 자는 그것을 크도록 하고 음정이 결손된 자는 그것을 충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의 대화내용을 보면, 장수의 도는 생식기를 강화시키고 크게 만들어야 하며, 음정을 충만하게 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생식기가 다른 기관보다 가장 먼저 쇠퇴하기 때문이라는 인체에 대한 의미심장한 통찰에 근거하고 있다. 다른 기관이 작동하는 중에도 발기부전 등으로 성기관은 제구실을 먼저 멈추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유명한 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서도 <정력을 세게 하는 방법>을 세 가지 제시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방법으로 신(腎) 단련을 들고 있다. 이때 신 단련이란 내신(內腎), 즉 신장의 원기를 채우는 것과 외신(外腎), 즉 성기관을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성기관의 단련을 건강 장수의 핵심으로 강조한 것은 생명력의 원천이 신체, 특히 성기관 내에 잠자고 있는 원기(성에너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성기관을 어떻게 단련할까? 먼저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성기관 운동을 몇 가지 알려주겠다.


먼저 고환을 마사지하는 방법이 있다. 허준 선생은 양손을 마주비벼 따뜻하게 한 후 고환을 손바닥으로 감싸서 고환에 기를 보하는 방법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감싸고만 있지 않고 감싼 채 고환을 원형으로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으로 고환이 따뜻해진다. 그런 후 고환을 엄지와 검지로 마주 잡아 약간 압박하듯이 문질러준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고환을 톡톡 두드려준다. 각 동작을 1분 정도 반복하면 충분하다.


고환마사지  


이와 같이 고환을 마사지하면 고환의 장자생산 기능이나 성호르몬 기능이 활성화되어 정력이 왕성해지고 성기능이 증진된다. 허준 선생의 말대로 보약을 챙겨먹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정력강화법이 될 것이다.


다음은 페니스 마사지이다. 발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발기된 상태에서는 두드리기를 하면 좋다. 페니스 스트레칭은 귀두 쪽을 잡고 페니스를 아래 방향으로 항문을 살짝 조이며 5초 정도 3회 당겨준다. 그리고 좌우 방향으로도 3회씩 당겨준 후, 당긴 상태에서 10회 이상 양방향으로 회전시켜 주면 된다.
그런 후 발기된 상태에서 페니스를 손바닥으로 골고루 두들겨준다. 나무막대나 기타 단단한 물건으로 두드려도 좋다.


이렇게 페니스를 스트레칭하거나 두드리면 페니스의 놀라운 확대와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페니스의 뿌리근육인 PC근육과 페니스 자체의 해면체조직과 혈관이 발달하여 실제로 길어지고 확대된다. 또한 성기관이 단단하게 단련되고 말초신경이 무뎌져 조루증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성기관을 감싸고 있는 성근육이나 정관 등이 강화되어 정기의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성고전인 <십문>에서 장수의 비결로 이야기했듯이 그야말로 음경이 강해지고 커지고 음정이 튼실해질 수 있는 것이다.


 

손으로 단련하는 것보다 더욱 강력한 수련이 성기로 무게추를 드는 성기 기역도이다. 고래로부터 도가에서 전래된 성기 단련법인데 이는 전문가의 지도가 있어야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수련이 가능하다. 손으로 운동하는 것도 성기관 단련 효과가 크면서도 안전하니 우선 손쉬운 페니스 운동부터 시작해보기 바란다. 

 

 

      

이여명 박사

타오월드협회 회장 / 동서양 성학 통합한 '에너지 오르가즘론' 정립과 보급 / 온라인성교육 사이트인 <타오러브(www.taolove.kr)> 운영.

저서 <오르가즘 혁명><멀티오르가즘 맨> 외 다수




 




* 본 컨텐츠를 전재할 때는 타오러브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www.taolove.kr



등록된 댓글

요즘 포탈에 회음 가로근은 끌어 올리라고 하는 글이 있는데 어떻게 끌어올리는지는 내용이나 동작이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회음 가로근을 끌어올리시려면 일단 회음 가로근을 느끼실 수 있어야 합니다. 회음 가로근을 느끼시려면 골반의 장골이 어느 정도 분리되고 단련이 되어 그쪽 신경이 살아야 합니다.

그런 상태가 되면 의식으로만 하던, 은방울을 하던, 질역도를 하던 위치만 확인되면 바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따라서 회음 가로근을 특별히 끌어올리는 동작과 내용은 없고, 있다 하더라도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몸상태가 되지 않는다면 정확히 그 부위만을 끌어올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회음 가로근 끌어 올리기는 수련이 진행됨에 따라 세밀함의 정도가 발전되어 나타나는 현상이지, 그것을 따로 끌어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은방울이나, 옥알, 혹은 질역도 수련을 계속 꾸준히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회음 가로근만 끌어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성 수련 도구 없이도 케겔운동이 모든 회음부 운동의 기본이 되니 그 운동을 기초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시면, 회음 가로근을 끌어올리실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